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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동 경기도의원, 도내 학교폭력 담당자 고충 청취
이호동 경기도의원, 도내 학교폭력 담당자 고충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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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업무 기피 현상, 인력 증원과 처우 개선 시급
- 이호동 의원, 학교폭력 대응 절차 개선과 인식 변화 강조
(사진=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지난 11일  경기도 내 6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과 정담회를 열었다.(사진=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국민의힘, 수원8)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1에서 경기도 내 6개 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들과 정담회를 열고, 학폭 담당자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학사들은 강도가 높다보니, 학폭 업무가 기피 대상이 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학폭 업무 담당 인력 증원, 담당자 여건 및 처우 개선, 학교와 전담조사관의 역할 구분 등을 건의했다.

이에 이호동 의원은 “지속적인 업무 부담과 과도한 민원으로 인한 장학사들의 어려운 상황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인력 충원과 고과, 인센티브 강화 등의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호동 의원은 학폭 진행 절차에서 담임교사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폭력 업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명칭 변경 등 명확한 역할 분담을 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학폭 담당자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오늘 나눈 이야기들은 경기도 교육청과 협력해 정책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며, 담당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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