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근용 부위원장(국민의힘, 평택6)이 제377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0~2세 대상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위한 집행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김 부위원장은 2023년도 선도교육청의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 사업 집행률이 54%에 그쳤음을 지적하며, 아직 지급되지 못한 179억 원의 예산이 조속히 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노력으로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아직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아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영유아들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앙정부와 교육부를 더욱 적극적으로 설득하여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김근용 부위원장은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중요한 과제"라며, "현재 법적 근거 부족으로 0~2세 영유아들이 급식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 부위원장은 지난 9월 4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0~2세 영유아 급식비 지원' 문제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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