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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 K-컬처밸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안 제시
경기도의회 오준환 의원, K-컬처밸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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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경기도의회

[경인매일=최승곤기자]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오준환 의원(국민의힘, 고양9)이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컬처밸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오준환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해 민관협력과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먼저, 오준환 의원은 "K-컬처밸리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사업방식의 재조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아레나를 포함한 스튜디오와 테마파크 조성부지는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하고, 나머지 부지는 공영개발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사업의 신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과 민간의 역할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준환 의원은 "기존의 개발계획으로는 사업 무산이 우려되므로, 사업성 확보를 위한 전략계획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아레나 건설사업 등 이미 공사가 진행된 부지와 나머지 부지를 분리하여 각각의 사업성 확보를 위한 투트랙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오준환 의원은 주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K-컬처밸리 사업 추진과정에서 고양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기존의 주민설명회나 공청회와 같은 단편적인 방식으로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오 의원은 "주민들이 언제든 대안을 제시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상설 채널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오준환 의원은 "K-컬처밸리 사업은 이제 경기도의 대표사업이 되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모두가 힘을 모아 민관협력과 주민참여가 모범적으로 이루어진 사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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