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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수관련 주민불편 신속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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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동파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 현장 방문

양평군이 동절기 동파로 인한 상수도 동파민원 등을 발 빠르게 처리하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기상청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하 10˚C이하 일수가 1963년 이래 가장 많은 20일 이상 지속된 한파로 인해 수도계량기 동파 및 급수관로가 결빙되는 등 상수도 급수관련 주민생활불편 민원이 지난해 12월부터 21일 현재까지 총 1,493건이 접수, 신속하게 처리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총 265건에 비해 4.6배가량 늘어난 1,228건이 증가한 것이다.

민원접수 건수 총 1,493건을 읍·면별로 살펴보면 양평읍이 330건(22.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서종면 315건(21.1%), 용문면 222건(14.9%), 양서면 170건(11.4%), 양동면 135건(9.0%), 옥천면 125건(8.4%), 지평면 120건(8.0%), 개군면 76건(5.1%) 순으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이 인구대비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서종면(315건, 21.1%)의 경우는 배수관에서 개인주택까지 급수 관로의 연장거리가 긴 구간(10m 이상)과 급수가구 10호 미만인 지역 및 주말농장, 별장형 주택 등 지방상수도 사용량이 적은 지역이 계량기 동파 및 관로결빙이 많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군은 급수관련 주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수도사업소 전 직원을 포함, 대행업체 3개소 및 관내 상수도 관련 전문 4개업체 등 인력 689명, 장비(백호 등) 313대를 투입해 동파 계량기 교체, 관로해빙, 누수복구 등 신속한 수도시설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상습결빙지역에는 보수맨홀을 설치하는 등 상수도시설물을 보완해 관로 해빙 시 굴착비용 절감 및 해빙시간 단축 등 보다 효율적인 동파 대비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동절기 동파로 인한 급수중단 사고가 없도록 상수도 월동 대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부터 1개반 15명(대행업체 포함)의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 민원접수 후 즉시 현장 방문조치를 원칙으로 신속하고 신뢰받는 현장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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