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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걸음 기부'로 지역사회 온정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걸음 기부'로 지역사회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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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양군
사진=영양군

[경인매일=김상일기자]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가 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지난 9월 25일, 센터는 '전 직원 걷기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은 기부금 200만 원으로 김치 5kg들이 68박스를 구입해 영양군에 기탁했다.

이번 챌린지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일상 속 걷기 실천을 통해 임직원의 건강도 챙기고 나눔도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최승운 센터장은 "직원들과 함께 걸음 기부에 참여해 취약 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센터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기부해 주신 김치는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지난 7월 폭우 피해 지역 수해 복구 활동과 영양 자작나무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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