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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 무장애도시 환경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 무장애도시 환경 구축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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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를 무장애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활동을 진행
무장애도시포럼 중간보고회 [사진=과천시의회]

[경인매일=권영창기자] 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은 24일 의회 열린강좌실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포럼은 3월부터 과천시를 무장애도시로 만들기 위해 연구활동을 진행했으며, 그 일환으로 관내 주요시설에 대한 점검과 관내 공공시설에 대한 환경진단 및 정책개발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중간보고회에는 포럼 대표를 맡고 있는 우윤화 의원을 비롯한 연구의원인 하영주 의원, 황선희 의원과 연구용역을 담당한 BF공간복지시스템 박문석 대표 등 6명이 참석하여 관내 현장방문 결과를 평가 및 분석하여 주요 문제점을 공유하고 과천시 무장애 환경 구축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과천시 무장애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조례 제정을 통한 무장애 도시 조성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공무원 및 시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무장애 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황선희 연구의원은 발표 후 강평에서 “이번 연구를 진행하며 무장애도시 환경 조성을 통해 과천시를 지표만이 아닌 실질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무장애 환경은 모든 시민의 기본적인 권리로, 더 많은 관심과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하영주 연구의원은 “무장애도시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볼 수 있었으며, 시민들의 실제 경험을 반영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윤화 대표의원은 “과천시의 노력은 인근 지자체 및 의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무장애 환경 조성의 중요성이 확산되고 있다”며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여 과천시를 무장애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럼은 이번 중간보고회 이후 설문조사, 포커스 그룹 인터뷰, 선진지 방문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이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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