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매일=정영석기자]지난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성황리에 진행된 「2024 하남 가치온 기획전 with 스타필드 하남」 개막식에서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가 의미 있는 기부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800만 원 상당의 커피박 펠릿 보일러를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우수사회적기업 ㈜대원리사이클링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버려지는 커피박을 재활용하여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며,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의 에너지 복지 증진에 기여했다.
기부된 보일러는 하남시청 복지과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가정 5곳에 설치될 예정이며,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설치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약속했다. 송정희 회장은 "난방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하남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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