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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연천군,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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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천군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산불예방 및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산불조심기간 중 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평일 및 주말에도 순찰을 강화하는 등 사전예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산불감시탑 10개소와 산불예방 전문 진화대원 20명 및 산불감시원 37명 등 전문 인력을 운용한다.

  특히, 산불발생시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해 800리터 규모의 헬기를 임차하여 연천군 상수도배수지에 상주토록 하고 관내 산불발생시 신속히 대처하여 귀중한 산림자원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방침이다.

  또한, 군은 봄철 산불발생이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이 주요 원인인 만큼 각 읍?면의 산불감시원을 활용하여 집중 순찰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입산객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한다.

  이와 함께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진화장비 및 인력지원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소방서, 軍, 경찰 등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산불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3월초~4월말을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해 산불방지대책을 강화한다.

  군 관계자는 “날씨가 풀리면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은 물론 관광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산불로부터 귀중한 산림자원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발견 시에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신고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천 김수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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