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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시설에 화사함 입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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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조리읍, 울타리공동체 방문 무료 도배·장판 교체 집수리 봉사

20일 파주시 조리읍 능안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울타리공동체에서는 낡고 오염된 벽지를 벗겨내고 새 도배지에 풀칠을 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바쁘고 고된 일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일했던 이들은 조리읍 집수리사업 팀원들이다.
조리읍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4년째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안정을 위해 무료로 도배와 장판을 교체해주는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2년도 사업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와 연계하여 집수리팀을 구성하였으며 상반기 25가구에게 도배, 장판 교체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배·장판교체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수급자,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구로 조리읍사무소 시민복지팀(☎940-8272, 5306)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생활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규홍 조리읍장은 “겨울 내내 습기와 곰팡이가 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면서도 도움의 손길을 받을 수 없었던 이들에게 새봄과 같은 기쁨과 희망을 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제도적인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고 위기 상황에 처한 가정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긴급지원과 무한돌봄사업 등이 있으니 주민여러분께서도 조금 더 주변의 이웃에 관심을 갖고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파주 정명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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