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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문화제 19일 팡파르
남한산성문화제 19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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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1일까지 세계민속공연·열린음악회 등 행사 다양

매년 관람객 20여만명이 찾는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등 산성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가자! 2천년 역사의 숨결, 함께하자! 세계속의 문화공간 남한산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남한산성에서는 매년 음력 9월 5일에 온조대왕 시조제가 열리는데, 올해는 이날이 양력 10월 19일이다. 따라서 남한산성문화제 개막일이 10월 19일로 지정됐다.
백제를 창건한 온조대왕의 불굴의 의지와 이서 장군의 구국의 혼을 기리는 숭열전 제향과 연계해 남한산성문화제가 화려하게 개막하는 것.
3일 동안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성한 남한산성문화제는 개막일인 10월 19일, 숭열전 제향을 시작으로 군사훈련과 임금이 이를 치하하는 호궤의식이 진행된다.
또, 개막 축하공연에는 인기 영화배우 오정혜씨 사회로 남상일, 임동창, 백인영, 전인삼, 이생강, 최종민씨 등이 출연한다.
20일~21일에도 남한산성 도전 골든벨, 평양 꽃바다 예술단 공연, 세계민속공연, 열린 음악회, 영화 ‘최종 병기 활' 무료 상영, 대동굿, 국악한마당, 산성무용제, 산성음악회, 대동놀이, 소원지 태우기 등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도 남문 수위 군점식, 수어사 성곽축제, 민속놀이 체험, 색소폰 연주회, 광주시 전통 전시 판매 등이 행사기간에 진행된다.
광주시와 남한산성문화제 추진위는 “지난해에 개최된 프로그램 중에 효과성이 떨어지는 등 문제점이 발견된 프로그램을 과감하게 교체하고 내실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또, “남한산성의 역사적 인식을 전환시키고 전통문화 계승에 이바지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남한산성문화제는 시민 참여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지역주민이 화합하고 광주시의 문화, 예술,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광주 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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