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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산업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복숭아산업발전방안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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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숭아산학연협력단(단장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유상규)은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습동아리인 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회장 김정천)와 함께‘기후변화대응 복숭아산업발전방안’ 세미나를 최근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복숭아연구소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 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원 20여명과 선도농업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에 대응한 복숭아 연구방향 및 과원관리 방법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최근 들어 기후변화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겨울철 한파, 개화기 저온 피해, 일조량 부족 등 과실의 품질저하와 수확량 감소로 복숭아 재배농가의 경제적 손실뿐만 아니라 재배에도 점점 어려움이 많아져 재배농가들의 시름이 점점 깊어지고 있다.
또한 최근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겨울철 저온에 의한 피해로 많은 복숭아나무가 고사(枯死)되어 복숭아나무 재식(再植)시 기지(忌地)현상이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지현상을 방지할 수 있는 과원관리방법이나 재식품종 선택시 지역적응품종, 동해에 강한 품종, 홍수출하를 대비한 품종안배 등 품종선택에 대한 인식과 정보가 아직은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복숭아 연구방향(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전지혜연구관) ▶기상극복을 위한 복숭아과원관리(복숭아사랑동호회 최재원회장) ▶복숭아 기지현상 방지모델과원조성(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 김정천회장) ▶햇사레 브랜드 마케팅 성과(햇사레과일조합공동사업법인 안성기대표)의 강연에 이어 각 지역별 복숭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는 기상이변에 따른 지역별 복숭아 동향과 문제점 등 지역별 정보 공유와 기후변화 대처방안에 대한 종합토의가 이루어졌다. 
유상규 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기후변화에 대응한 복숭아 연구방향에서 제시된 고품질 기능성 품종개발, 안전재배지대 설정, 돌발병해충 방지기술개발, 고품질 생력형 수형 확립 등 많은 연구가 신속히 이루어져 품질·생산성 향상 및 안정생산체계 확립과 기후변화대비 철저한 과원관리방법 제시로 복숭아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위기극복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천 회장은“앞으로도 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는 회원들간의 많은 정보 공유와 연구·지도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대처 방안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도록 연구회를 더욱 활성화 시키 겠다”고 밝혔다
이천 장현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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