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인천시장은 28일 오전 ‘2014년 제2차 산업현장탐방’으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국내 바이오 의약품 대표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김태한)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고 크리스토퍼 한승)을 방문해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면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2011년 2월 인천시와 송도부지 입주 MOU체결로 인천시 대표 기업으로 자리 잡게 된 삼성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플랜트 건설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 개발에 2020년까지 2조 1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설립되어 2012년 제1공장을 준공하였고 2015년 제2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설립되어 현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인 엔브렐?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의 3상 임상을 진행하는 등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제2공장이 준공되어 동시 가동되면 국내 설비 최대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인천시에 자전거 편의시설 기부 및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억원 성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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