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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농약항공방제 중단해야”
“화학농약항공방제 중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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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민추진회의(대표 백형호)는 최근 화학농약항공방제중단 및 친환경 학교 급식 쌀 전환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8024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시흥시장에게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민추진회의는 시민의 안전과 생태환경을 지키고자 시흥시 호조벌, 장현벌 일대 벼농사 재배구역에서 일 년에 두 번 시행하고 있는 화학농약항공방제를 중단하고 친환경학교급식쌀로의 전환을 이루기 위한 시흥시의 정책 및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시는 화학농약항공방제 중단은 올해에 약77ha를 친환경방제로 진행하기 위한 예산이 편성되어 집행되고 있으며 향후에는 호조벌, 장현벌 등 830ha에 대해서 화학농약항공방제를 중단하고 친환경방제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친환경쌀로의 전환은 초등학교분 77ha에 대해 올해 친환경우렁이재배농법으로 햇토미를 재배해 2016년에 공급하고 단계적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사업시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시는 농업인들이 함께 결심하지 않으면 진행이 어려운 사업이라는 고충을 토로하고 벼농사 농업인들과 시민 및 학부모가 상호 윈윈할 수 있도록 시민단체의 역할을 기대했다.  
 시흥 한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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