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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지난 4일 연꽃테마파크에 ‘농부장터’를 개장했다. ‘농부장터’는 시흥시 우수농산물과 연특산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농업인의 소득제고와 짚풀공예 등의 체험부스 운영을 통한 도농 교류로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난 2012년부터 추진되어온 행사이다.연꽃테마파크 ‘농부장터’는 7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및 국경일에 운영된다. ‘농부장터’ 운영을 위해 설치된 몽골텐트는 평일에는 방문객의 휴게쉼터로 제공되고 주말 및 국경일에는 우수농산물·시흥연가공품 판매대 및 짚풀공예, 민화그리기, 곤충체험 등 체험장소로 이용된다김윤식 시흥시장은 농부장터 개장식에서 농업인과 연 가공협회 등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농부장터가 농업인 및 관련업체의 협조로 매년 괄목할 만한 성장으로 시흥시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크게 일조했다”고 말했다.시 생명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 조원익 팀장은 “농부장터를 통해 성수기인 7월부터 9월까지 연꽃테마파크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농부장터 운영으로 농가소득 제고와 시흥 연 홍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 한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