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평도서관, 재개관기념 행사 풍성
인천시부평도서관(관장 나영희)에서는 지난 14일「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사업의 성공적 추진 및 부평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지역의 작은도서관들과 함께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어울림의 장『달빛 책 축제』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평도서관이 1982년 개관 이후 33년 만에 외벽 개선 및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를 끝내고 새단장한 모습을 이용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지난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평도서관 앞마당에서 개최되는 『달빛 책 축제』는 이동미작가와 각분야에서 활동중인 패널들이 즐거운 책 읽기, 내 인생의 책이란 주제를 가지고 북 토크 콘서트인‘100인과의 만남’을 진행한다.
또한 신나는 도서관과 쑥덕쑥덕 작은 도서관 동아리의 기타 연주, 부평도서관 하모니카 동아리의 연주 와 나만의 컵 만들기, 캘리 책갈피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하며, ‘창비’출판사의 들려주는 동화책 ‘더 책’체험은 미니북 만들기 기념품도 제공한다고 한다.
인천시부평도서관 나영희 관장은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도서관을 만들고자 준비한 『달빛 책 축제』에 온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련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평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032)510-7313)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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