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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광주시 위한 금연벨 사업 시범운영
광주시 보건소, 담배연기 없는 광주시 위한 금연벨 사업 시범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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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보건소(소장 윤인숙)는 금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보건소와 건강증진센터 버스정류소 2개소에 금연벨을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설치된 금연벨은 금연구역인 버스정류장에서 흡연자를 발견 시 주변 시민 스스로가 금연구역 알림 벨을 누르면 안내방송을 통해 금연구역을 알리고 흡연을 중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장치이다.

또한, 누구나 금연벨을 누를 수 있어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 다툼이 감소되고, 시민이 자율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을 감시할 수 있어 간접흡연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윤인숙 보건소장은 “금연 벨 설치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효과가 좋을 경우, 공원, 전철역사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간접흡연피해방지조례에 따라 쉘터형 버스정류소 415개소, 학교절대 정화구역 49개소, 공원 12개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며, 이 구역에서 흡연 시 7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광주=정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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