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 생명의 숲 1000만㎡늘리시 사업계획안 확정
■ 생명의 숲 1000만㎡늘리시 사업계획안 확정
  • 백칠성 기자 csbeak@
  • 승인 2008.01.31 2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심 속 생명의 숲 만든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생명의 숲 1000만㎡늘리기’ 사업에 대한 올해 계획이 마련됐다. 시는 31일 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도시 속 생명 숲 평가보고회’를 갖고 올해 총 사업비 1709만1400만원을 들여 공공부문 259만㎡와 민간부문 20만㎡ 등 총 279만㎡에 대한 도심 속 생명의 숲 조성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심속 생명의 숲 1000만㎡ 늘리기 조성사업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 4667억을 들여 공원 및 녹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 같은 사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1인당 3.3㎡의 녹지를 확보하게 되는 사업이다. 시는 우선적으로 공공부문 사업 중 18건의 공원조성 사업을 위해 올해 729억4500만원을 들여 모두 168만554㎡ 면적의 공원을 조성키로 했다. 시는 이어 도심생활권의 거점 녹지 확보사업을 위한 3건의 녹지축 연결사업을 위해 246억8000만원을 들여 5만2743㎡를 조성하는 한편 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대한 3건의 사업에 154억600만원을 들여 12만452㎡의 공원 및 녹지를 조성키로 했다. 시는 또 도시재개발 및 택지개발사업이 벌어지고 있는 8개 지역 30만274㎡ 부지에 대해 공원 및 녹지조성 사업도 병행키로 했다. 시는 특히 주민들의 휴식공간 제공을 위해 72건의 생활권 주변 마을 쉼터 조성사업을 추진, 모두 15만85㎡ 부지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하고 135억6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시는 이밖에도 24억9800만원을 들여 2만3588㎡ 부지에 15건의 생활권 주변 마을 쉼터 조성사업을 전개하는 한편 ▲6건의 옥상 및 공공담장 허물고 나무심기(7억8600만원, 1945㎡) ▲6건의 가로 중앙녹지 조성(27억원, 1만8687㎡) ▲18건의 시가지 및 방음벽 녹화사업(25억5100억원, 3만7950㎡) 등 공단주변과 가로수 식재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시는 또 34개교 학교에 대해서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생태 숲 조성사업과 수도권매립지 및 인천국제공항 숲 조성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의 경우 경제자유구역과 도시재개발사업이 벌어지는 지역을 중심으로 담장허물기와 도시개발법에 따른 공원녹지 조성사업 및 대지안의 조경사업이 벌어진다. 시 관계자는 “생명의 숲 1000만㎡ 늘리기 사업이 본격화되면 인천에는 보다 많은 녹지 및 공원이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