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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안전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맛과 안전성 두마리 토끼 잡는다
  • 양영환 기자 yhy@
  • 승인 2008.03.12 2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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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계획 수립 추진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최근 발생한 낙동강 수질오염(페놀, 포르말린)사고 등에 대비하여 시민에게 고품질의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기 위한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자체 취수원인 풍납취수장 취수구에 오일펜스 상시 설치-운영 및 정수장 유입원수의 실시간 감시 등 취수에서부터 수도꼭지까지 과학적, 체계적인 수질감시를 통하여 세계 최고의 수질로 맛있는 수돗물을 생산-관리하며,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수질항목 10개를 추가하여 세계보건기구에서 권고하는 총 145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수행하여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돗물 불신해소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하여 정기적으로 수돗물 수질정보를 시, 본부 홈페이지 및 반상회보 등에 공개하며 ‘08년 6월에 전반적인 수돗물 수질정보 등의 내용을 보고서 형태로 발간하여 전체 급수세대에 배포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질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수돗물평가위원회의 객관적인 수돗물 수질검증 및 공표와 자문 등을 통하여 수돗물의 대외 이미지가 개선되도록 노력하고, 취-정수시설 개량(21건 2,374백만원) 및 수질분석장비 보강(21건 537.3백만원), 맛있는 물 생산-공급을 위한 정수공정개선 조사-연구사업 등도 추진한다. 1991년 대구에서 있었던 페놀 유출 사건은 무려 1만 3천여 명의 시민들이 피해신고를 했으며 내외의 유수재벌 '두산그룹’은 창사 이래 최대의 위기를 당했으며 사회적으로 환경문제가 핵심적이고 전면적으로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수질오염의 원인행위자는 사람이다. 물은 끊임없이 순환되면서 자체적으로 정화되고 있으나 극심한 오염으로 자정의 한계를 넘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여 시민의 생명수인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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