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유형수기자)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결식우려 420가구에 식품 지원 사업을 추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전달식을 가졌다.
「가남 영양만점 나눔밥상」은 코로나 19관련 감염병 피해 장기화로 인한 결식우려가구에 가정방문을 통한 식품을 지원하여 안부확인과 함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420가구에게 추어탕, 콩국물, 국수소면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로 위촉된 가남읍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서영)회원과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사각지대 대상을 발굴했으며 마을 곳곳을 방문해 나눔밥상을 전달하며 건강상태 체크, 안부확인, 식사, 수해피해 여부를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가남읍 새마을부녀회는 매주 수요일 ‘가남사랑쌀나눔고리’ 사업에 적극 참여해 대상자 발굴과 후원물품 전달을 하고 있으며, 지난 7월 24에는 중복을 맞아 저소득 독거가구에게 직접 삼계탕을 만들어 지원하는 등 관내 주민의 복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써주신 많은 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 며 ‘‘가남 영양만점 나눔밥상’ 사업으로 대상자가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어 가정·일터·공동체가 행복한 가남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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