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그럼, 수술실 CCTV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의사들이 말하는 "의료진에 대한 인권침해다, 손이 떨려 수술할 때 실수한다. 의사가 사고를 피하려 어려운 수술은 안 할 것이다" 이런 이유가 중요합니까? 아니면 목숨을 의사에게 맡긴 환자들의 생명권이 더 중요합니까?
수도권에는 의사가 많다. 그러나 지방에는 의사가 정말 턱없이 부족하다. 지방의 사정을 제대로 알아보고 썼는지. 그럼 환자 목숨을 담보로 파업한 의사들의 행위는 정당하다는 이야기인가?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할 방법은 많다. 근데, 그렇게 배웠다고 하는 의사가 생각해낸 방법이 겨우 '환자 버리기'인가?
의사가 아픈 사람을 돌봐주는 것도 맞지만, 의사는 아픈 사람들 덕분에 먹고 사는 거다.
오히려 고작 의학 지식이 더 많다는 이유로 국민들이 '선생님, 선생님'하며 불러주는 것에 의사는 감사함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나 코로나 시대에 온 몸을 다 바쳐 헌신하는 의사들의 노고를 애써 외면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