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긴급생계 지원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오전 긴급생계지원으로 쌀과 라면을 중구 율목동 주민자치센터에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생필품은 지난달 28일 중구장애인복지관 개관식 축하 화환 대신 쌀, 라면 등의 생필품으로 지원 받은 쌀 2300kg과 라면 175박스의 일부로 지난 4월 23일 율목동 주택가 화재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대에 긴급으로 지원하게 됐다.율목동 주택가 화재로 인해 11가구가 전소되었으며 이로 인한 이재민은 주로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한 차상위 계층으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다. 정용충 중구장애인복지관장은 “복지관의 개관을 화환이 아닌 생필품으로 대신한 것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할 수 있어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전제하고, “정성이 담긴 생필품으로 다시 가정을 꾸리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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