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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식 인천 서구의원, 공공형 청년 활동 공간 설치 촉구 의정 자유발언
정진식 인천 서구의원, 공공형 청년 활동 공간 설치 촉구 의정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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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폐국 후 16년간 방치된 인천연희동우체국 매입·활용할 것 제안
24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정진식 의원이 자유발언을 하고있다. 사진제공= 서구의회

(인천=임영화기자)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정진식 의원(38,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제241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서구에는 아직 서울의 ‘무중력지대’나, 인천 미추홀구와 부평구의 ‘유유기지’ 같은 공공형 청년 커뮤니티 시설이 없다.”라면서, 서구 내 청년시설을 지역별·기능별로 복수 설치해야 한다는 요지의 의정 자유발언을 했다.

정진식 의원은 지난 10월 회기에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활동공간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제정한 배경을 언급하면서, 이정표 없이 혼자 아등바등 살아남으려 처절했던 본인의 20대 시절을 지금의 20대가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소통하고 공부하고 토론할 수 있는 공공형 청년 커뮤니티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05년 1월 1일에 폐국한 후, 16년간 방치 중인 ‘인천연희동우체국’을 구에서 매입하여, ‘청년지원센터’ 시설로 탈바꿈할 것을 지역구 의원으로서 제안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인천연희동우체국은 서구청에서 불과 300m도 채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성이 우수하고, 지어진 지 벌써 50년이 지난 데다, 만으로 16년 가까이 방치된 이 우체국 건물이 영향을 미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주변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라도 연희동의 청년 공간 설치는 꼭 필요한 사업이라 생각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정진식 인천 서구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 출신으로, 서구의회에서 지역 청년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청년 정책과 사업의 발굴 및 추진에 가장 열정적인 의원 중 한 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편, 정 의원은 지난 8일 한국청소년재단의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과 생활정책연구원의 ‘제3회 내 삶을 바꾸는 생활정책대상’ 기초의원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11일에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주관한 '2020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의 좋은 조례 분야 기초의회 부문 최우수상 수상자로도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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