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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학교육 발전 위해 인하대 법전원 교수와 동문 머리 맞대
법학교육 발전 위해 인하대 법전원 교수와 동문 머리 맞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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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전원 재학생과 졸업생, 공동학술행사 통해
인하법학교육 현황과 발전방안 제언
인하대학교 열린 ‘변호사시험 10년, 인하법학교육의 현황과 발전방안’ 행사에 참석한 이경주 인하대 법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출신 법조인들과 학생,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변호사와 판검사 등 전통적인 진로, 그리고 공익법과 임상법학을 위한 법학교육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법학연구소는 5일 ‘변호사시험 10년, 인하법학교육의 현황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공동학술행사를 열었다.

행사를 통해 졸업생 간 직역·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장에서 원하는 능력과 인재상을 교육에 반영하자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이경주 법전원장의 인사말과 법전원 1기인 구범서 변호사(졸업생 동문회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해 법학교육 발전방안에 대한 인하대 법전원 출신 현직자들과 재학생들의 주제발표로 이어졌다.

이선민 사단법인 두루 변호사(졸업생 총무)와 오정미 서울대 공익법률센터 공익펠로우(변호사)는 각각 공익변호사와 법학교육, 임상법학과 법학교육을 주제로 발표했다. 인하대 법전원생인 홍성원, 김성호, 장진우 학생은 법조계 진출현황과 함께 법학교육 발전방안을 제언했다.

우승하 법무법인 창과방패 대표변호사와 변이섭 인천지방법원 판사, 전원영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는 후배들에게 멘토로서 실무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며 현장에 필요한 법학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영진 법전원 부원장을 좌장으로 인하대 법전원 김린·백경희·채영근·최준혁· 장연화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법학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공유했다.

이경주 인하대 법전원장은 “발전위원회, 홈커밍데이, 선후배 멘토링 등을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왔다”며 “우수한 교수진의 소수정예교육, 재단과 학교의 지원, 네트워킹을 통해 피드백을 강화해 왔고 그 영향으로 입학정원 50명 이하 미니 로스쿨 중 변호사시험 합격률 1위와 누적 합격자 수 1위 등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원오 인하대 법학연구소장은 “법학연구소는 학술대회, 세미나, 전문가특강 등을 통해 법학전문대학원의 다양한 네트워크 및 교류 활성화를 지원해 우수한 법조인 양성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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