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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서울삼육중학교, 언택트 시대에 ‘프로젝트79’로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
구리 서울삼육중학교, 언택트 시대에 ‘프로젝트79’로 행복한 학교생활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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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9일(월)~4월 30일(금)까지 ‘프로젝트79’ 프로그램 운영하여 큰 호응 얻어
새학년 친구 사귀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배려와 나눔을 배우는 긍정적 효과 얻어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울삼육중학교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79’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구리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울삼육중학교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79’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사진=구리시)

(구리=조태인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울삼육중학교는 지난 4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프로젝트79’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의 ‘구리 빛깔있는 학교(성장배려학년제)’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79(친구사랑주간)’ 활동은 코로나19로 등교가 제한된 상황에서 1학년 학생들이 학교에 익숙해지고 친구들과 가까워지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아침 독서 시간, 학급 시간, 명상의 시간, 자율시간 등을 활용해 마니또(비밀친구), 선생님께 편지쓰기, 감사 챌린지, 라디오 사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라디오 방송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의 사연이 전해지자 학생들은 진짜 라디오 방송을 듣는 듯 집중해서 듣고 당사자를 함께 응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하며, 학교와 교사들이 학생들을 사랑하고 있단 것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79’ 프로그램에 대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226명 중 221명(97.8%)의 학생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79 덕분에 친구들에게 편지 쓸 기회가 있었고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등의 긍정적인 피드백을 전했다.

그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는 교사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1학년 담임교사는 “한 번도 웃음을 보이지 않던 학생이 친구사랑주간을 통해 처음으로 날 보고 웃어 감동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승군 교장은 “서로가 거리를 두고 지낼 수밖에 없는 요즘이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친구와 소중한 우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웃으면서 서로를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을 나눔으로써 우리 학교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가 함께 생활하는 행복한 배움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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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김나래 2021-05-31 09:58:43
꺅 우리학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