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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넷제로 카페에서 기후의병 교육
광명시, 넷제로 카페에서 기후의병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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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역별 관내 에너지카페에서 생활 실천 활동교육
- 학생 및 성인 기후의병 양성으로 기후위기 심각성 공유
광명시는 지난 25일 블루조커피 넷제로 에너지 카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의병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광명시)
광명시는 지난 25일 블루조커피 넷제로 에너지 카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의병 교육을 진행했다.(사진=광명시)

(광명=하상선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블루조커피 넷제로 에너지 카페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후의병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시민과 함께 하는 쿨루프 사업과 연계한 시민교육을 추진해 시민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저탄소 생활 실천을 이끌어내고 있다. 

시는 ‘2021년 함께 그린 광명 쿨루프사업’을 3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에 ‘광명쿨루프 에너지 세이버 프로젝트’ 캠페인을 열고 폭염 취약계층인 명문고등학교 옥상 1,000㎡에 15명의 학생들과 함께 쿨루프를 시공했다. 

연계사업으로 시는 관내 17곳 넷-제로 에너지카페에서 6월부터 7월까지 성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쿨루프를 비롯한 다양한 기후위기 대응 등 이론 및 활동교육을 병행하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 양성한 기후시민강사를 활용하여 성인교육은 8회에 걸쳐 이론 교육과 활동교육으로 진행되며 학생교육은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회는 이론교육, 2회는 에너지의 날 성과보고 기후캠페인, 기후의병선포식 준비 등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우리가 알아야할 기후변화 및 기후위기 ▲지구 온난화와 탄소발자국 ▲다양한 환경 운동가들의 구체적인 실행방법 ▲제로웨이스트 생활 속 실천법 등이며, 활동교육으로 소프넛 천연세제 주머니 만들기 등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인교육에 참여한 광명동 주모씨는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직접 듣고, 소프넛 천연세제 만들기에 참여해보니 기후의병 역할이 어렵지 않고 쉽게 실천가능하다”며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지역 사회 만들기에 작은 힘이지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광명쿨루프사업을 공공시설 및 도시재생시설 등 총 27개소 8,000㎡ 에 쿨루프를 시공했으며, 쿨루프 옥상문화제를 열어 시민과 쿨루프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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