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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도쿄올림픽 순항중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도쿄올림픽 순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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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구함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경인매일=김준영기자) 

◆ 유도 조구함, 준결승 진출… "금메달까지 2승 남았다"

조구함(29·KH그룹 필룩스)은 29일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100㎏급 8강전에서 독일 칼 리처드 프레이와 연장전 접전끝에 띄어치기 절반승을 거뒀다. 8강에 진출한 조구함은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의 호르헤 폰세카와 대결한다. 이 결기서 승리하면 일본의 울프 아론과 조지아의 바를람 리파르텔리아니 간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대결한다.

윤현지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 유도 윤현지, 세계 5위 꺾고 준결승 진출

윤현지(27·안산시청)는 29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유도 78㎏급 8강전에서 세계랭킹 5위 네덜란드의 휘셔 스테인하위스를 연장전 접전 끝에 반칙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윤현지는 한 경기만 더 이기면 은메달을 확보한다. 

오진혁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 양궁 오진혁, 개인전 32강 탈락… 올림픽 2관왕 실패

남자 양궁 맏형 오진혁(40·현대제철)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진혁은 9년 만의 개인전 메달 도전이 일찍 끝났다. 오진혁은 29일 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32강전에서 인도의 아타누 다스에게 세트스코어 5대6(26-25, 27-27, 27-27, 22-27, 28-28)으로 패했다. 

황선우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황선우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 수영 황선우, 자유형 100m 결승 5위… 69년 만의 아시아인 최고 성적

황선우(18·서울체고)가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69년 만의 최고 성적인 5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7초82의 기록으로 5위에 올랐다. 메달 획득은 힐패했지만, 올림픽 남자 자유형 100m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1952년 헬싱키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일본의 스즈키 히로시 이후 69년 만의 최고 성적이다.

이주호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이주호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 수영 이주호, 배영 200m 준결승 11위… 결승행 무산

한국 수영 이주호(26·아산시청)가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주호는 29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배영 200m 준결승 1조에서 1분56초93의 기록으로 8명 중 조 7위에 그쳤다. 준결승에 출전한 16명 중 11위로 아쉽게 결승 진출권은 손에 넣지 못했다.

허광희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허광희 선수 [사진=뉴스핌제공]

◆ 배드민턴 허광희,  세계 1위 모모타 꺾고 깜짝 8강행

허광희(26·삼성생명)는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단식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일본의 모모타를 2-0(21-15 21-19)으로 제압해 8강에 진출했다. 모모타는 남자 단식 세계랭킹 1위로 유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고, 이번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오륜기를 들고 입장한 일본의 간판 스포츠 스타기도 하다. 이제 허광희는 8강 준비에 돌입한다. 2경기를 더 이기면 결승에 오를 수 있다.

여자 배구팀 [사진=뉴스핌제공]
여자 배구팀 [사진=뉴스핌제공]

◆ 한국 여자배구, 도미니카공 제압…8강 진출 노린다

세계랭킹 14위 한국 여자 배구팀이 세계 7위 도미니카 공화국을 꺾고 2승을 따내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8강진출의 유리한 고지에 섰다. 지난 27일 케냐전까지 2승1패다. 김연경과 박정아, 김희진 등 3각 편대의 활약으로 2연승을 거둔 대표팀은 31일 일본과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일본마저 제압하면 8강행은 사실상 확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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