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구원, ‘인천시 웰니스관광 육성정책’연구 결과
(인천=김정호기자)인천연구원(원장 이용식)은 2021년 정책연구과제로 수행한 “인천시 웰니스관광 육성정책”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웰니스관광은 개인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건강에 관한 관심 증가,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 고령화 진행 등에 따라 웰니스관광은 글로벌 웰니스경제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건강·치유를 중시하는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라 향후 웰니스관광의 정책적 중요성은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연구에서는 인천시가 웰니스관광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인천 관광의 전략 시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①인천시 웰니스관광 자원 발굴 및 콘텐츠 육성, ②인천시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사업 추진, ③해양치유 웰니스관광 특화 육성을 3대 중점과제로 제안하고 있다.
연구를 수행한 인천연구원 심진범 선임연구위원은 “웰니스관광은 지역 웰니스 자원에 기반한 인천 관광의 질적 전환과 고부가관광 육성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바이오, 뷰티, 해양치유 등 관련 분야와의 융복합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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