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 사물놀이 동아리 ‘드림아리’ 는 24일(수) 진행된 경기복지재단 주관 어르신 동아리 경진대회(9988 톡톡쇼)에 참여하여 수상하였다.
이번 어르신 동아리 경진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대표 4인이 참여하였다. 치열한 예선을 뚫고 진행된 본선에서는 전국에서 총 20팀이 참여하였으며, 대표 4인이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경기아트센터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노래와 춤, 기악 등 전국의 다채로운 동아리가 참여하였으며,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의 드림아리 동아리는 멋진 연주를 통해 경기도지사 장려상 표창을 수상하였다.
사물놀이 동아리 대표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활동하며 큰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님들과 양주시 회천노인복지관에 감사드리며, 무언가를 도전하고 성취할 수 있음에 큰 기쁨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드림아리 동아리는 올해 5월부터 시작된 복지관 사물놀이 동아리로 6개월간의 짧은 연습 기간이었지만 큰 성과를 이루었으며, 총 12명의 어르신으로 구성되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