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김두호기자]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은 2일 자원봉사자가 직접 조리한 특별식을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들과 6개동에서 취약계층을 추천 받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복지관식당을 운영하지 않음에 따라 식사 이용이 어려운 복지관 사례관리 대상자들과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특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기 위해 준비됐다.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직접 만든 음식(육개장, 제육간장볶음)을 5회차 이마트희망배달마차사업의 식생필품 키트(4만원 상당)와 함께 배달해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지만 자원봉사자들과 정성껏 만든 특별식이 취약계층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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