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임영화기자]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지난 13일 제10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국내 여성 스포츠 스타들이 총 5천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인 안산과 레전드 자격으로 참석한 남현희, 장혜진, 손연재가 함께하였으며, 스포츠 스타들은 씨엘팜이 후원한 콜라겐 제품을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기부하였다.
지파운데이션은 안산과 스포츠 스타들이 기부한 뷰티 제품을 취약계층 여성에게 전달하여, 취약계층 여성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제10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의 영예를 안은 안산은 “좋은 상을 받은 동시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후원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지파운데이션 정지민 대외협력팀장은 “취약계층 여성들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자신을 돌보는 것이 힘든 취약계층 여성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스포츠의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들의 발전을 격려하고자 2012년부터 제정되었으며, 12월 연말 시상식을 통해 국내 여성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선수들을 시상해왔다.
지파운데이션은 UN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의 특별 협의적 지위(Special Consultative Status)를 취득한 국제개발협력NGO로 국내 아동·청소년지원사업, 독거노인지원사업, 사회적경제사업 등을 비롯해 해외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보건의료사업 등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