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팅 업체

수원중부경찰서,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프로그램' 진행
수원중부경찰서,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 프로그램' 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중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수원중부경찰서)

[경인매일=김준영기자] 수원중부경찰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발달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프로그램'은 정자동 장애인주간보호시설과 협업해 실시하는 경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설 내 발달 장애인을 청소년 경찰학교로 초청해 경찰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카드뉴스 형태의 알기 쉬운 범죄 예방 교육 ▲112 신고 방법 교육 ▲경찰제복 체험 ▲경찰장비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경찰관은 “처음 진행하는 발달 장애인 경찰체험 프로그램이라 걱정을 많이 했지만, 환한 웃음으로 대해주는 장애인들을 보면서 뿌듯함과 행복함이 충만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모들 역시 “코로나로 외부 체험 활동이 어려웠는데 청소년경찰학교에서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밝아진 자녀들을 보면서 너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어울림 체험 프로그램이 학교를 방문한 발달 장애인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대 피해 아동이나 청소년 발달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체험프로그램을 활성화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 청소년경찰학교 체험프로그램'은 지난 17일 부터 2주간 6회에 걸쳐 총 33명이 체험 프로그램을 수료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