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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 상가 화재진압 도운 고교생 4명에게 표창
성남소방서, 상가 화재진압 도운 고교생 4명에게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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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119신고 및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고등학생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성남소방서)
성남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119신고 및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고등학생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사진=성남소방서)

[성남=유형수기자] 성남소방서는 화재 현장에서 119신고 및 신속한 화재진압으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기여한 고등학생 4명에게 화재진압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화재진압은 2월 13일 오후 23:58경 상대원동의 6층 상가 1층 점포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때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고등학생 4명이 이를 보고 119에 화재를 신고하고 인근 건물에서 소화기 3개를 가져와 주변으로 확산되는 화재를 막았다.

미담의 주인공들은 전민재(성남고등학교), 이재희(성일고등학교) , 서기수(성일고등학교), 박승주(성남고등학교) 학생으로 “평소 학교에서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예방 교육을 받아 당황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요안 성남소방서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학생들의 용기 있는 행동 덕분에 대형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다시 한 번 소방안전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었다. ”고 말했다.

이 번 표창 수여식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며, 표창장은 학교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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