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이 흥기자] 연천군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20명을 신규 배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배치된 공중보건의 20명은 ▲성형외과 3명 ▲소아청소년과 3명 ▲마취통증의학과 1명 ▲안과 1명 ▲내과 1명 ▲치과 4명 ▲일반의 3명 ▲한의사 3명 등으로, 기존 4명을 포함해 총 24명이 됐다.
연천군은 보건의료원(응급실)을 비롯해 군남보건지소, 청산보건지소, 백학보건지소, 왕산보건지소, 신서보건지소 등에 공중보건의를 배치해 의료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박종민 부군수는 "공중보건의의 근무 여건을 향상시키고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천군은 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진료차량’을 운영해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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