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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제스트,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발대식
와이제스트,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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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기 세계장관포럼 통역 참가단 발대식. 사진제공=와이제스트

[인천=김정호기자]청년주도형 비영리단체 '와이제스트(YZest)'에서 주최한 '제10기 세계장관포럼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 발대식이 지난 18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23일 밝혔다.

공항의전 및 통역 참가단은 2022년 7월 개최되는 세계청소년부장관포럼 및 세계대학총장포럼에 참석하는 각국의 VIP들의 입국 및 출국을 경호하며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약 150여 명의 참가단과 함께 시작된 이번 발대식을 위해 전(前) 인천공항공사 사장이자 현(現) 국회의원 정일영, 주한 필리핀대사 마리아 테사 디존 데베 대사, 에스와티니 청소년부 헤리스 엠 불룽가 장관 등 여러 인사들이 축사를 보냈다.

헤리스 엠 불룽가 에스와티니 청소년부 장관은 축사에서 "요즘 청소년들이 부담스러운 일들을 피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데 비해 공항의전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무엇이든 배울 준비가 되어있는 주체적인 마인드를 가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기쁩니다. 계속해서 이런 도전을 하면서 여러분들이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참가단의 첫 발걸음을 응원했다.

이수림, 장용현 단원을 대표로 한 선서에 이어 의전교육 및 선배 단원들과의 만남이 진행됐다. 이후 진행된 특강 시간에서 노병구 총괄팀장은 '비움'을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그 어떤 능력보다 참가단들의 올바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대식에 참석한 장용현(상명대학교) 학생은 "선서 대표를 하며 미약하게나마 세계의 통합과 국위선양의 대표로 일하게 되었다는 자부심이 생겼습니다. 특히 의전/통역의 경우 귀빈이 한국에 와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직책이라는 점에서 막대한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발대식을 통해 더 큰 목표를 향해 나가는 첫걸음을 뗀 것 같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고, 이유나(중앙대학교) 학생은 "발대식 프로그램에서 행사 소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저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 하는지, 마음을 비우고 이번 일을 통해서 무엇을 채워서 돌아가야 하는지, 교육도 해 주셔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유나영(서울대학교) 학생은 "선배들의 강연을 들으면서 얼마나 의전 및 통역 활동을 즐겼는지, 눈으로 보이는 스펙을 넘어서 얼마나 많은 긍정적 변화를 얻을 수 있었는지 직접 들으면서 참가단 활동과 그로 인한 여러 변화를 더욱 기대하게 되었습니다. "라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참가단들은 약 한 달간 다양한 현장 교육 및 의전 활동을 펼쳐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활동을 기획한 ‘YZest‘는 ’세계 청년들의 열정과 미래를 Suggest 하다.'를 모토로 대한민국 청년들이 서로 나누고 배우고 협력하며 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청년 주도형 비영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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