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천 우리동네 작은미술관 10번째 기획 전시
[안성=진두석기자] 지난 19일 안성시가 ‘안성천의 작은 숨결’을 주제로 정영복 작가의 이색 사진전을 열었다고 밝혔다.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안성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풀벌레들의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들을 기록한 다수의 사진 작품들을 전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중앙대 정진혁 주임교수 및 인근지역 주민 등 100여명의 축하객들이 방문했다.
정영복 작가는 “그동안 안성천의 작은 아름다움을 담아온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해준 안성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속 작은 생물의 숨결을 순간 포착해 멋진 작품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행복한 사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 정영복 작가의 전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8월 7일까지 진행되며, 안성천에 조성된 결 갤러리를 방문하면 안성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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