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 해솔길에서 주민 힐링의 시간 가져
[안산=권영창기자]안산시 단원구 신길동 체육회(회장 천능호)는 26일 대부도 해솔길 및 구봉도 일대에서 주민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행사는 동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신길동 체육회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여름의 끝자락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천능호 체육회장은 “무더위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과 함께 안산의 자랑인 대부도 해솔길을 걸으며, 소통하고 체력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뜻깊다”며 “이번 체육행사를 통해 앞으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시간을 많이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일 신길동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시기인데,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하신 체육회에 감사드린다”며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반갑지만, 코로나19가 재창궐하고 있으니 늘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민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