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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GTEP 전자상거래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인하대, GTEP 전자상거래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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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RE-BUILD팀’ 브랜딩 전략으로 효율적인 마케팅 진행
기업 가치 높이고 지속적인 수출 기반 다진 성과 인정받아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인하대학교 ‘RE-BUILD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학교

[인천=김정호기자] 인하대학교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이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TEP 전자상거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김미이, 박재범, 여수민, 서규랑, 신은섭 학생으로 구성된 ‘RE-BUILD팀’은 ‘브랜딩 전략’을 활용해 효과적인 마케팅과 수출 실적을 달성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RE-BUILD팀’은 아마존에 상표권을 등록한 후 브랜드 셀러로 전환해 품질을 강조하는 브랜딩 전략으로 세계 자동차 보급률 1위인 미국 시장에 세차 용품을 판매했다.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을 활용해 경쟁사를 분석하고 고객 니즈를 파악해 효율적인 내부 마케팅을 진행했다.

또한 시장 진입이 어려운 아마존 인도에 진출해 제품 기술력을 강조한 현지화 전략으로 고성능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9,447달러(한화 약 1,300만 원)어치 수출했다.

‘RE-BUILD팀’의 ‘브랜딩 전략’은 제품뿐만 아니라 기업 자체의 가치를 높여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RE-BUILD팀’은 향후 FTA를 활용한 가격경쟁력 제고, B2B 시장 진입 등을 진행하며 ‘브랜딩 전문 청년무역가’로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하대학교 GTEP사업단은 4월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뷰티 박람회 지원을 시작으로 AT공사와 협업한 킨텍스 메가쇼, 부산 국제식품대전, 인천시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협력헤 송도 K-뷰티콘에 참가하는 등 여러 국내외 전시회 활동을 진행했다.

오는 12월 방콕 뷰티쇼와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박람회 지원을 마지막으로 이번 16기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인교 GTEP사업단장은 “1년 동안 열심히 달려온 16기 학생들의 열정이 전자상거래 경진대회 수상으로 보상받을 수 있어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무역전문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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