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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흘읍, 영광스러운 결실 '솔모루 학당 졸업식’ 개최
소흘읍, 영광스러운 결실 '솔모루 학당 졸업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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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천시)
(사진=포천시)

[포천=김은섭기자]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소흘읍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솔모루 학당 문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12명(초등 6명, 중등6명)이 한자리에 모여 영광스러운 결실을 축하하는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졸업식에는 강효진 소흘읍장, 윤옥자 주민자치위원장 대행과 초등 ․중등 문해교육과정 졸업생 12명, 선생님 4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 12명 전원에게 학력인정증서가 수여되었으며, 우수모범학생으로 이옥자(초등), 이혜련(중등) 졸업생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홍윤숙 선생님(영어교사)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신갑례 졸업생은 “글을 배우는 것이 소원이였는데 지금 글을 읽을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설렌다. 노력의 결실인 초등학력 졸업장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고, 함께 무언가를 배우는 과정이 즐거웠다. 뒤늦게 시작한 배움의 길이 어려웠지만 옆에서 지도해주시는 선생님, 응원하고 다독여주는 동료들과 함께 재밌게 공부한 덕분에 졸업을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배움을 놓지 않고 주변의 도와주시는 큰사랑에 보답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윤옥자 위원장 대행은 “배움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해주신 학생들의 학력 취득과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앞으로도 위원회에서는 더 나은 환경 제공을 통해 배움으로 행복한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영광스러운 결실을 이루어내신 졸업생분들과 가족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용기를 내어 늦은 나이에 배움에 도전해 당당히 교육과정을 끝마치신 여러분 모두 자랑스럽고 존경스럽다. 앞으로도 뜻깊고 아름다운 취지의 솔모루 학당의 진흥을 위하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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