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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어울림 다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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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신흥대학 벧엘관서열려

 '2009 행복어울림 다문화 축제'가 경기도교육청 제2청 주최로 의정부시 신흥대학 벧엘관에서 열렸다.

이 축제는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학생, 귀국 학생들이 서로가 가진 문화적 배경을 나누고 이해하고자 올해 처음 마련됐다.

이 축제에는 다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14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가야금 연주, 중국어 연극, 사물놀이, 창작무용 등을 선보였다.

몽골에서 온 바트(12.마석초)군은 "한국 전통문화를 배워서 좋았다"며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어머니가 일본인인 송연심(9.청평초) 양은 "강강술래를 연습하며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활동 사진을 비롯한 그림, 공예, 서예 등 280여점의 작품도 벧엘관에 전시됐다.
경기북부지역에는 현재 귀국 학생, 외국인 근로자.국제결혼가정 자녀 등 다문화가정 학생 2천여명이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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