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이 음식점 회원모집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태병)는 내년 6월 2일 실시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건전하게 치르기 위해 ‘공명이 음식점’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공명이 음식점’으로 선정된 곳에는 불법선거 예방 및 건전한 선거를 위한 표어와 포스터를 부착,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홍보토록 할 방침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음식점은 전화로 신청을 하면 되고, 선관위에서 직원을 파견해 공명선거의 취지를 설명한 뒤 법규안내 및 관련문서등을 배부해 준다.
화성시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기간을 전후해 음식점에 가장 많은 시민들이 모인다는 점에 착안해 이같은 방안을 생각해 냈다”며 “공명이 음식점을 통해 불건전한 기부행위나 부적절한 접대 문화가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화성시선관위는 이번 ‘공명이음식점’ 모집을 내년 지방선거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속적인 사업으로 전개, 유권자와 함께 노력하여 올바른 선거문화가 시민사회 일상속으로 자리잡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선관위에는 현재까지 30여곳의 공명이음식점이 선정돼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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