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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달사지 발굴유물 특별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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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관광지 내 향토사료관서 내년 3월28일까지

여주에 있는 사적 제382호 고달사지(高達寺址)에서 발굴한 유물들을 볼 수 있는 '고달사지 발굴유물 특별전시회'가 내년 3월 28일까지 여주군 신륵사 관광지 내 향토사료관에서 열린다.

특별전에는 고달사지와 석조문화재 옛 사진, 고지도, 명문와(銘文瓦), 청자, 백자, 도기, 철제품, 청동여래입상, 청동화로 등 고달사지 출토 유물 119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국보 제4호 고달사지부도, 보물 제6호 원종대사혜진탑의 사천왕상과 비천문 탁본도 감상할 수 있으며 발굴조사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영상도 볼 수 있다.

여주군은 1990년부터 27억9천만원을 투입, 고달사지를 정비하고 발굴조사했으며 앞으로 60억원을 추가로 투입해 전시관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달사는 764년(신라 경덕왕 23년) 창건돼 고려 광종 이후 역대 왕들의 비호를 받던 사찰이었다. 절터가 여주군 북내면 상교리 마을에 남아있으며 1993년 7월 사적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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