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내년 산지자원화 등 숲가꾸기 사업에 총 15억9천만원을 투입한다.
군(郡)은 내년 1월13일부터 숲 가꾸기 사업을 시작해 하루 85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우선 10억3천만원을 들여 간벌된 나무를 수집해 산업원료와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5억6천만원을 들여 풀을 베고 덩굴을 제거하는 등 마을 주변의 녹지경관을 가꿀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연말까지 만 18세이상 65세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숲 가꾸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
군은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산불예방 효과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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