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민과의 소통 장 마련을 통한 ESG 경영 추진
[고양=이기홍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고양지사가 지난 25일 지사 대회의실에서 본격적인 영농기에 앞서 고양시청, 지역 농업인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물관리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사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써 공사 주요사업 현황 보고, 물 절약 홍보 동영상 상영, 용수관리체계 설명 및 수질개선 방안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제때의 물 공급은 농사의 성패를 가름하는 중요한 요소인데, 가뭄은 물론이고 장마철에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적절하게 물을 관리해줘서 작물을 풍성하게 수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광석 지사장은 “물관리는 우리 공사가 제일 잘 알고,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면서, 물관리는 물론이고 농업인과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한 ESG경영 실천으로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앞서 고양지사는 올해 농업기반시설 유지관리 예산확보를 통해 지역 농업인에게 영농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벽제지구 등 개보수사업(42억 원) 및 구산지구 등 수리시설정비사업(12억 원)으로 농업기반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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