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선 8기 핵심정책과 현안 공유, 예술단체 목소리 경청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 예술단체와 ‘2023년 열린시정, 고양예총 및 예술단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양예총 및 예술단체 회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 8기의 핵심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동환 특례시장은 문화 예술인의 노고를 표한 뒤 2023년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선정, 3,200억 규모 창릉천 통합하천 사업 본격 추진, 노후 계획도시 재정비 본격 시동, 시청사 백석동 이전 등 시의 핵심정책과 현안을 설명했다.
고양예총 및 예술단체 측은 고양예술인회관, 문화예술거리 조성, 지역예술인의 발굴육성 및 지역문화예술 사업을 위한 시의 예산 지원, 예술인을 위한 연습실·공연장·전시관 등 대관료 감면율 상향 조정 △시 유휴공간 사무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동환 특례시장은“예술인 지원을 강화해 시민에게 맞춤형 문화 예술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며 “건의하신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