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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들, 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
과천시민들, 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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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자원봉사센터 통해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 대행사’에 참여한 시민들, 경기도 안성 마늘·양파 농가에서 수확 작업 일손 보태
지난 7일 과천시민들이 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사진=과천시)

[과천=권영창기자] 지난 7일 과천시민들이 마을‧양파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기도 안성시 일대에서 열린 ‘2023 경기 서부 농촌 볼런투어(Volun-Tour) 대행사’에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신청한 과천 시민 22명이 참여했다.

‘볼런투어’는 여행(Tour)을 하며 방문지역을 위한 봉사(Volunteer)를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날 열린 봉사활동에는 과천을 포함해 광명, 군포, 부천, 시흥, 안산, 안양, 의왕 등 경기도 서부권역 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모인 자원봉사자 16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였다.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과천시민들은 마늘·양파 수확 작업을 하며 농가에 일손을 보탰으며, 안성 재래시장을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손주희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과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도 하반기 중 볼런투어를 기획 및 추진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촌지역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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