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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수난 사고 예방 위해 안전관리 강화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수난 사고 예방 위해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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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후 구명조끼·구명환 전량 교체, 순찰 강화
(사진=고양특례시)
시는 노후 구명장비를 교체 및 추가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사진=고양특례시)

[고양=이기홍기자] 고양특례시가 일산호수공원 내 수난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시는 노후 구명장비를 교체 및 추가 설치하고 시설물을 점검할 계획이다.

일산호수공원에는 물에 빠지는 사고를 대비하여 인명구조장비함(구명조끼)이 2개소, 구명부환 6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호수 산책로 내에는 CCTV가 15대가 설치되어 있다.

여름철을 맞아 공원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이 예상되고 장마철 또한 다가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는 구명환, 구명조끼, 구조용 밧줄을 점검하고 노후 인명구조장비를 전량 교체할 예정이다.

시는 세부적으로 구명부환 10개소 추가 설치, 노후 펜스 보수, 시설물 수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일산호수공원은 안전과 기초질서 유지를 위하여 청원경찰이 2인 1조를 이루어 순찰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고양시 공원관리팀이 공원 내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야간 순찰을 실시 반려견 동반 시민에게 개 목줄 사용을 지도하고, 이륜차 진출입을 단속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한 공원 이용을 위하여 호숫가 출입을 금지하는 안내 현수막을 곳곳에 게시하고 경찰과 소방서와 협조해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호수 공원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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