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 진로체험 프로그램 교육기관 인증
진로체험 우수사례로도 선정
진로체험 우수사례로도 선정
[인천=김정호기자]인하대학교는 청소년 기관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가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3년 1차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교육 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 기부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관에 인증해주는 제도다.
인증기관은 3년 동안 효력이 유지되며 교육부장관 명의의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는 권한도 갖게 된다.
또한 관련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가 볼 수 있도록 진로체험 홈페이지 ‘꿈길’에 소개된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대학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청소년 진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공공재로서의 대학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인하대학교와 코나아이(주), (사)인천시민재단이 함께 설립했다.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는 이번 인증기관 선정과 함께 진로체험 우수사례로도 소개됐다.
인천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중·고등학교에 직접 찾아가 학과 정보, 직업 전망 등에 대해 탐색하는 이론 수업과 양질의 실습 체험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정기섭 인하 위드아이 청소년 진로지원센터장은 “많은 청소년에게 다양한 전공 진로 체험 등 양질의 진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진로 설계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인매일 - 세력에 타협하지 않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