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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권영창기자]안산환경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그램 ‘안산갈대습지에서 여름방학 즐기기’를 운영한다고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생태교육과 체험을 다양한 형태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은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생태 요가, 먹이와 서식지에 따라 변화하는 새 이야기, 매듭법 배우기 , 흙의 특성을 알아보는 토양과 흙이야기,  기후변화를 알려주는 지구가 들려주는 기후변화이야기, 함께 모기퇴치제를 직접 만들어보는등 7개 프로그램으로 8월 한 달 동안 매주 목, 금, 토요일에 진행된다. 

특별프로그램 참여외의 시간에는 일반 생태해설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어서 하루 종일 안산갈대습지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안산환경재단 박현규 대표는 "이색적인 자연생태 해설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자연의 중요성을 느끼고 자연과 교감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즐기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을 위한 좋은 생태계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권영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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