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 마련
[여주=최승곤기자] 여주시는 지난 8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공간 확대 및 인식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복환 가남읍장 및 여주시 박시선 의원을 비롯한 고광만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하여 장애인 평생학습의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장지순 평생교육과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활성화를 위한 공간 확대 사업과 장애 인식개선 사업을 통해 가남읍 주민자치회 및 축제 추진위원회와 함께 협약한 것을 계기로 장애인의 학습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점동면, 세종대왕면, 대신면 등 4개 거점 학습공간에서 찾아가는 장애인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어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광만 가남읍 주민자치회 및 축제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을 위해 좋은 사업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고, 여주시 평생교육과와 협력하여 장애인이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평생학습을 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시는 2023년 3월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장애인 학습공간 확대 사업 등 총 6개 사업, 28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 중이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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