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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공습 대비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 실시
양주시, 공습 대비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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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백석읍 꿈나무도서관 대피시설에서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사진=양주시)

[양주=권태경기자] 양주시가 을지연습 기간 중 23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백석읍 꿈나무도서관 대피시설에서 ‘접경지역 주민대피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폭격 등 공습 상황에 대비해 주민들이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실제 주민대피를 하는 훈련이다. 

이날 백석읍 대피 훈련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인근 학교 학생,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백석읍 외 각 읍·면·동과 다중이용시설에서도 공습 대비 대피 훈련을 진행해 대피 요령을 배웠다.

14시 경보발령과 함께 시작한 대피훈련은 학생과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한 후 백석지역 예비군 대장이 약 10분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제 방독면을 활용해 방독면 착용 요령 등 화생방전을 대비한 행동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민방위 훈련에 적극 임해주신 모든 시민과 각 기관·단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실제 상황 발생 시에도 오늘 훈련과 같이 가까운 대피소로 신속하고 안전에 유의하며 대피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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